성희롱/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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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성폭력 지수" 알아보자, 알고 바꿔보자


아래의 질문들은 주로 남성분들을 위한 문항입니다.
생각하기도 싫지만, 당신도 모르게 갖고 있을지 모르는 성폭력의 발생 가능성을 측정해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self-check를 하는 목적은 얼마나 많은 정답을 알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알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솔직하게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천천히 돌아보며 답해 보세요. 생각했던 것보다 지수가 높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상심하지 마세요. 나를 알아가고자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출발이고 실천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스스로를 인정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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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내, 애인 등에게는 배려하고자 하나, 보통의 여성들에게는 그럴 필요를 많이 못 느낀다.
2 괜찮은 남자란 여성을 보호하고 챙겨주는 남자라고 생각한다.
3 화가 나거나 괴롭고 힘들때 이러한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4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자는 성관계에 대해서도 개방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5 성관계에서 남자가 리드해야 한다.
6 키스나 성적인 접촉을 하기 전에 상대에게 동의를 직접 물어보는 것은 창피하고 무드를 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7 성폭력 피해 중에는 피해자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8 밤에 여관이나 집에 따라왔다는 것은 사실 섹스를 허락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9 성경험이 많음을 자랑하는 친구를 보면서 부러움을 느낀 적이 있다.
10 섹스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여성은 솔직히 성경험이 많은 여자라고 생각한다.
11 여자들은 은근히 터프하고 거친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12 사귀고 싶은 여성이 싫다고 말한다해도 꾸준히 나의 애정을 전달함으로써 사랑을 얻어내는 것도 낭만이고 순정이라고 생각한다.
13 여자들을 잘 이해할 수 없다. 여자들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
14 화가 났을 때 화가 난 대상에게 이를 직접 표현하거나 설명하지 못하고 다른 대상에게 짜증을 내거나 화풀이를 할 때가 있다.
15 자신보다 나를 더 배려하고 내 말을 믿고 따라와 주는 여성, 내가 존경할 수 있기보다는 나를 존경해주는 여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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