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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상담센터 뉴스레터 2014-4호] 엄마를 도와주세요!
작성자 김옥선 등록일 2014-09-22 조회수 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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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상담센터 뉴스레터 2014-4

목 차

[사례] 엄마를 도와주세요

[정보] 누구나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정보] 교원, 직원, 학생 성폭력예방교육 참여는 인간다울 권리실현의 중요한 방법

[홍보] 성평등 의사소통 교육연극 참가자 및 제3회 자기방어훈련 참가자 모집

* 본 메일은 아주대학교 성폭력상담센터에서 기획한 것으로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들에게 성희롱/성폭력 관련 실제 사례와 이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엄마를 도와주세요

 

전동드라이버로 몇 시간 동안 엄마의 머리를 내리쳐서 피가 줄줄 흘러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아빠, 전화하는 목소리가 마음에 안 든다며 주먹으로 엄마의 얼굴을 때리는 아빠, 응급실에 실려 가기 직전으로 아픈 엄마인데 밥 차리고 실려 가라는 매정한 아빠, 도박하러 가야하니 돈 내놓으라고 집안의 모든 물건과 그릇을 깨부수는 아빠, 그 깨진 유리로 손목을 그어 자살시도를 하신 엄마를 보는 척도 안하시던 아빠...

아빠는 밖에서는 조용한 사람으로 비춰지지만 집 안에서는 너무나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괴물이었습니다. 엄마는 그런 아빠에게 폭력, 욕설, 감금 등으로 자유를 억압받으셨습니다. 자신이 죽는 것은 상관없으나 자신이 없으면 두 딸에게 아빠를 감당하게 하는 것이 죽음보다 두려웠던 엄마는 아빠를 먼저 보내고, 자살시도를 하셨습니다.

아빠가 엄마를 죽이고, 제가 아빠를 죽이는 비극이 답이었을까요... 두 딸 때문에 또 희생하시고 갇혀있는 엄마를 생각하면 뼈 속까지 아프다는 말이 이해가 될까요.. 항상 25년이 넘게 자신만 참으면 된다는 엄마는 죽음의 문턱에서 두 딸에게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게 해주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셨습니다. 저희 세 모녀 하루라도 숨 쉬면서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그것이 알고 싶다’, 201312월 방영 내용 중)

 

 

누구나 가정폭력 당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니까 왜 이혼하지 않았어?’, ‘왜 떠나지 않은 거야?’

남편에 의한 폭력에 시달리다 최후의 반격을 한 그녀들은 말한다. ‘이혼하면 내 아이들, 내 가족들을 죽일 거라 생각했다.... 그녀들은 자신은 이미 죽은 목숨이었지만, 내 아이들이 남편에 의해 죽거나 남편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폭력을 마칠 수 있는 이런 안타까운 선택을   하기도 한다. 떠나지 못하는 그녀들은 또한 자신이 남편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된다고, 혹은 내 탓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매맞는여성증후군으로 인해 인지가 왜곡되어 정신분열에 이르기도 한다. 이렇게 가정폭력, 자녀학대, 아내학대 등으로 죽은 것과 다름없다 생각하는 아내와 자녀들은 이미 죽은 목숨이 아니던가.

관계를 중시하는 한국사회에서 법제도적 해결 망이 있어도 관계성 때문에 신고나 상담을 꺼려 극단적 사건에 이르게 되는 최근의 군인들의 사망, 총살사건들도 다르지 않다.

남편이 가정폭력을 지속하다 아내가 죽은(혹은 아내를 죽인) 경우는 상해치사로 명명되지만, 아내가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시달리다 남편을 사망에 이른 경우는 살인으로 명명된다.

죽은 것과 다름없던 아내의 등급 죽은 아내의 등급과 그 남편의 등급은 다르다. 이것은 차이가 아니라 차별이다. 이러한 차별이 결국 폭력과 인권 침해에 이른다.

언어 폭력, 정서적 폭력, 성폭력의 피해자에게도 등급이 있다. “(가해자와) 사귀는 사이였어?”, “피해자가 헤픈 애야?”, “찌질한 애야?”, “비정규직, 하청업체 사람이야?”, “(가해자가) 유능한 사람이래”... 이런 등급에 급수가 매겨진다.

가해 행위자의 의도, 지위와 상관없이, 피해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나도 그런 상황의 그런 위치에서는 그럴 수 있다는 공감이 바로 피해자중심주의, 약자중심주의이다. 이것은 강자에게는 역차별로 들릴 수 있겠지만, 평등과 정의는 이러한 약자중심의 제도를 통해서 다가설 수 있다. 권력과 권위가 있을수록, 동아리, 학회, 직장, 집단일수록, 나이, 혹은 지위 등 힘이 있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긴장과 약자에 대한 배려, 그리고 민주적 의사소통의 노력이 필요하다.

 

가정폭력 예방 당신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가정폭력! 당신(피해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 할 수 있는 폭력은 없습니다.

 

나는 사랑 할 권리가 있습니다.

나는 사랑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나는 모두에게 사랑 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성폭력 예방 교육 참가는 인간다울 권리 실현의 지름길입니다

학생과 교직원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각 예방 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시간강사, 파견직, 계약직, 임시직, 용역직 포함/ 온라인 교육 ajou.humanrights.ac.kr)

 

 

[성폭력상담센터 행사안내]

양성평등 관계연금술 교육연극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 합니다

관계연금술의 비밀을 찾아서”-젠더 너머서기 교육연극

교육연극 참여일시:929~30(1)/ 105~6(2) 16:30~19(선착순)

 

3S 호신술로 배우는 내 몸을 지키는 의리!!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자기방어 훈련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자기방어 훈련 일시: 1031~1212(매주 금요일) 15:00~16:30(선착순)

 

행사 안내관련 자세한 내용은 성폭력상담센터(help.ajou.ac.kr)에서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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